교사 4년차(원서 사피엔스 방과후 수업)
4년만에 인사드리네요.^^
원래 블로그라는 게 꾸준히 글이 올라와야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 4년 간 뜸했던 터라... 손님이 아직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2014년 어느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말이죠.
블로그를 예전에 담임했던 애들도 안다고 하니... 뭔가 글을 쓰기가 어렵네요...

4년간의 소회를 한 번에 털어놓을수도 없고 그냥 끄적끄적 거려보렵니다.
며칠 전엔 방과후 수업이 끝났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 혹시 읽어보셨나요?
그 책을 원서로 진행한(어설픈 영어지만 영어로 진행)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방과후 수업할 때가 학교에서 제일 재밌는 시간인 거 같아요. 애들도 저랑 케미가 맞는 애들이 선택하는 거기도 하고, 지겨운 문제풀이 대신 뭔가 새로운 썰도 풀 수 있으니까요.

수업제목은 "A Debate on the book 'Sapiens'; Reflection on the Cognitive, Agricultural, and Scientific Revolution" 이었어요. 뭔가 너무 있어보이게 지을려고 애썼다는 티가 나네요;; 하하. 요새 애들이 생활기록부로 대학을 가는 추세라, 작명하는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애덜은 똘똘한 애들이었어요.
외국에서 4년 살다온 애도 있고, 국제초등학교 나온 애도 있고, 대부분 어릴 때부터 원어민 수업을 들었던 애들,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역사에 관심 많거나 수업태도가 좋은 애들이었지요~

방과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물어봤지요. 어떤 수업을 원하는지요.
그 중에 1명이 '지난 겨울방학 때 영자신문 읽고 토론하는 수업을 했으니 이번엔 원서읽는 수업을 해보고 싶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문제풀이 수업이라면 참여를 안하고 싶다고. 감사하게도, 지난 번 영자신문 수업(A Debate on the New York Times)에 대해서 극찬을 해주었습니다. 그런 수업은 'ㅇㅇㅇ쌤(저) 아니면 못 할거라고.' 하더군요. 그 때 영자신문 수업 때도 제가 아는 미국인 친구를 매시간 불러서 co-teaching으로(협력 수업) 진행을 했었거든요.

올 1월이어서 주제도 '미국 대선(힐러리와 트럼프 정책비교), 테러와의 전쟁(ISIS의 기원과 난민, 메르켈 총리의 난민 수용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준비할 때마다 활동지 만들고 관련 영상 만드느라 헉헉 거렸지만;;

이번에는 그 때보다 더 긴장했었네요... 정말 온갖 걱정이 다 있었어요. 정작 방과후는 8월말부터인데 여름방학 때 교사들 1정 연수 가서도 계속 원서수업 어떻게 하냐고, 여기저기 물어보곤 했거든요. 그렇게 갈구했기 때문에 '독서로(원서로)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학생들과 원서로 수업을 할 때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구요. 예를 들어, 쉬운 책 VS 어려운 책이 있을 때 꼭 쉬운 책을 학생들이 선호하는 건 아니란 걸 8년간 원서 수업을 하신 쌤을 통해 알 수 있었죠...

각설하고, 그렇게 시작한 방과후 수업이었어요.
사피엔스(Sapiens)라는 책은 사실 이야기해볼 주제가 워낙 많았서 준비하는 내내 부담은 많이 되었지만 일한다는 생각보다는 Reading is my pleasure라는 생각으로 주말에 학습지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ㅡ만약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대체한 개 아니라면, 교배설이 맞다면 인간은 2종의 인간이 있는걸까?
그렇다면, 미국 독립선언서에 나오는 인류는 평등하다는 이야기도, 마르크스의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이야기도, 인류를 창조했다는 것도 두 종의 인간에게 적용이 되는걸까?
ㅡ인간만이 가진 언어의 특징은?
인간은 눈애 보이지 않는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존재이다. 유인원이 최대로 함께 할 수 있는 인원은 150명이 한계이다. 그 한계치를 넘어서는 숫자를 공동체로 결속 시키기 위해서는 신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신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언어가 인간의 언어이다.
ㅡ농업혁명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을까?
모든 사치품이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문명의 필수품이 더 족쇄가 되었듯, 농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이 한 곳에 정착하면서 이제까진 없던 질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ㅡ모든 사회는 위계질서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면 각 사회에서 위계질서의 형태는 우연의 산물일까? 어떻게 인종차별과 카스트제도의 역사적 기원은 사라지고, purity(순결함)와 impurity(불순물)라는 낙인만이 남게 되었을까?
등등 재미난 이야기가 많았지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써놓았네요. .4년간 영어교사로 근무하면서 참 많은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고, 어제와 오늘도 그런 날이어서 저런 수업이 더 그리웠나봅니다...
기말고사 문제를 내면서... 이렇게 꼬고, 꼬아서 문제를 내야되는지...... 참. 이런 객관식 문제풀이는 진짜 영어실력은 측정을 못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미친듯이 열심히 못 풀 문제를 만드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하죠...

아무튼 이렇게 숨쉬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엔 밝은 이야기로 끄적여보겠습니다~
by 왕도비정도 | 2017/12/01 00:31 | 잡담 | 덧글(1)
리뷰<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싱글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참 저러니 싱글이지 싶다 싶을 정도의 이상형에 관한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말은 나를 포함하는 말이다. (아니, 특히 나를 위한 말이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조건은 어느 나라이든 대부분 비슷하다. <마녀사냥>의 곽정은은 일본에서 일본여자를 대상으로 했던 연구결과에서 일본여자는 3高를 가진 남성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른바 고학력. 고수입. 고신장. 남자의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 외모. 몸매. 학벌 등. 다행히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는(믿기진 않지만) 3고에서 3C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한다. Comfortable(편안한 매력을 가지고), Cooperative(집안 일을 잘 도와주고), Communicative(대화가 잘 통하는). 그러나 박민규 작가가 바라보는 한국사회는 그렇지 않다. 

  "아름다워지는 여자들... 아름다워 <져야만> 하는 여자들과 ... 학력을, 차를, 또, 집을.. 말하자면 힘을 <가져야만> 하는 남자들.. 서로에 의해, 서로에 비해, 올라선 서로를위해 구축하던 프리미엄과... 올라서지 못한 서로에게 요구되던 또 그만큼의 스펙에 대해.. 그러나 전혀 달라지지 않는 삶의 성질에 대해.. 오로지 스펙과.. 프리미엄만 늘어날 뿐인 이 삶에 대해... 하여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없는. 이윤과 프리미엄에 의해 만난 서로에 의해.. 하여, 실은 있지도 않앗던 사랑에 내내 절망할 이 삶에 대해.. 그 <생활>에 대해... 하여.. 자신의 자녀밖에는 사랑할 수 없는 이 삶에 대해.. 다시 사랑이란 명목으로 가두고 사육하는 이 삶에 대해...그러나 결국 죽음을 맞이할 이 삶에 대해..고생하셨어요, 말은 하지만 실은 유산을 셈하고 있을 자녀들에 대해.. 그래서 실은 그 무엇도 남지 않을 이 삶에 대해" 


이 책을 몇 년 전에 아는 지인의 미니홈피에서 리뷰를 본 적이 있었다. 추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라... 현실과 동떨어진 애기를 그냥 상상력을 동원해서 썼겠거니.. 글로는 쓸 수 있어도, 현실에는 전혀 적용 불가능한 이야기겠거니라는 생각으로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고 몇 년이 흘렀다. 그러다가 지금 문득, 아.. 나는 왜 아직도 싱글일까?를 생각해보다가 며칠 전 한 모임에서 나의 이상형에 관해서 했던 얘기가 떠올랐다. 나의 이상형은 1. 외모. 2. 정의감. 3. 유머감각이다. 원래는 2와 3만 있었는데 1이 추가 되었다. 스스로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고 부인했지만, 외모 때문에 헤어져야만 했던 비겁한 나를, 나도 내가 속물이라는 걸 인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거 같다. 

다시 소설 얘기로 돌아가보자. 소설은 1986년도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니까 그 때는 성형도 오늘날처럼 흔하지 않았고, 기술도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태어난 얼굴 그대로를 운명으로 생각하고 살아야했던 시절. 작가 박민규는 당시 시대를 브라운관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이라는 노래로서 소개하고 있다. 그러니까 그 때는 집집마다 TV가 보급되었던 시대이고, TV에 나오는 극소수의 예쁜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부럽다는 생각과 우리 스스로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시대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백화점이다.  추녀는 당시 상고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해서 백화점에 취업했지만, 화이트 칼리인 사무직에서 못
생겼다는 이유로 세일창구로 밀려나고, 그마저도 지하창고로 밀려나서 나중에는 백화점 고객들과도 마주치지 않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 남자 주인공은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친구 요한의 소개로  백화점에 아르바이트로 잠시 일을 하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백화점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백화점에서 그녀를 만났던 남자 주인공은 "어떻게 저렇게 못 생겼을 수가?" 하는 생각에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여자인 친구들조차 그녀와 함께 어울리지 않아서 그녀는 늘 혼자였다. 
  
박민규는 그의 섬세한 문체로 추녀와 추녀를 사랑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 처음 추녀는 자신에게 다가온 그 남자의 관심을 다른 여느 때처럼 짖궂은 장난인 줄 알았다. 남자들끼리 모여서 내기에 지는 사람이 못생긴 저 추녀에게 가서 말 걸기 같은 그런 짖궂은 장난을 수도 없이 당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 두 사람의 친구인 요한이 셋이서 함께 독서클럽을 갖자고 하면서 세 사람은 "희망"이라는 전등의 간판이 걸린 치킨집에서 매주 만나게 된다.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그녀에게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사랑받는 그 느낌이란 건? 
대한민국 남성 중에 추녀에게 지나가다 욕 혹은 깔보는 시선을 주지 않은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처음 깨달았다. 우리가 흔히 뒤에서 "어쩜 저렇게 못 생길 수 있지?" 하며 쉬쉬하는 그런 여자도 우리처럼 사랑받고, 사랑을 하고 싶은 그런 '욕망'을 가지고 있는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그래서 참 미안한 마음으로 소설을 읽었던 것 같다. 

첫 시작은 추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지만, 소설이 점점 전개되면서 박민규 작가의 삶에 대한, 또 한국사회에 대한 통찰력이 곳곳에 보인다. 결국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학벌과 돈이라는 것. 처음에 상대방의 그런 학벌과 돈을 보고 사랑했는데 왜 사랑해주지 않느냐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 아니냐는 것. 어쩌면, 너무나도 뻔한 이런 이야기가 이야기꾼인 박민규의 문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 아주 예쁜 여직원이 한 명 들어오게 된다. 그 여직원은 백화점에 있는 모든 직원에게 주목을 받았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연예인이 백화점에 방문한 날, 그 예쁜 여직원을 향한 시선은 모두 사라지고, 사람들은 그 연예인만을 바라보았다. 박민규는 그런 그녀를 가리켜서 "만두"라고 불렀다. 만두 자체로는 사람들이 만족을 하지 않는다. 만두는 정식 메뉴를 먹기 전에 잠깐 들리는 분식집 정도라는 것. 그러니까 우리가 주위에서 예쁘다라고 하는 사람조차도(민간인중에서), 대중매체가 널리 퍼진 오늘날에는 TV에 나오는 연예인과 영화배우와 비교당하면, 덜 예쁜 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끊임없는 예쁜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그 욕망은 채워질 수가 없게된다는 것을 박민규는 지적한다. 
이렇게 약간은 평범한 전개가 중반부를 넘으면서부터 급격한 반전이 나온다. 바로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헤어지는 길에 버스전복사고로 거의 2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4년간 재활운동을 받아야 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처음 몇 년간 남자 주인공이 식물인간이었을 때, 그녀는 그를 간호하고 그가 이제 식물인간에서 벗어난 그 시점에 그의 곁을 떠난다. 그사이 집안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여자는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간호사 시험을 봐서  독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소설은 급박하게 전개된다.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온 남자주인공이 여자를 찾는 과정과 두 사람의 재회. 그리고 그 이후의 결말. 두 사람은 86년에 만났지만,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은 2000년이다. 스무살에 만난 두 사람은 서른 여섯에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게 다가 아니다.(이 부분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겠다. 읽으면서 박민규가 숨겨놓은 소설장치들에 관해서 한편으론 굉장히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소름돋을 정도의 감동을 느꼈다는 정도. 그리고 펑펑 울었다는 정도만 남기고자 한다. 

스무살에 추녀에게 찾아온 사랑. 그 사랑은 그녀에게 전부였다. 서른 여섯이 된 그녀의 삶에도,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도. 그렇게 한 사람의 일생을 관통했던 그 사랑의 무게에 울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나의 논리로라면, 그리고 대다수 대한민국 남성들의 논리로라면, 평생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하고 싱글로 살아가야만 했던 그녀였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에게 사랑이란 2014년을 사는 우리네의 인스턴트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무게의 사랑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서로를 간호하는 느낌으로 걸더가던 길고 긴 골목도 잊을 수 없다. 인간의 골목... 그저 인생이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 불과한 인간들의 골목... 모든 인간은 투병중이며,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누군가를 간호하는 일일고, 나는 생각했었다." 

"사랑은 상상력이야. 사랑이 당대의 현실이라고 생각해? 천만의 말씀이지. 누군가를 위하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그게 현실이라면 이곳은 천국이야. 개나 소나 수첩에 적어다니는 고린도 전서를 봐.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그 짧은 문장에는 인간이 감내해야 할 모든 <손해>가 들어있어. 애당초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야.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책은 책이고 실제 삶은 별개다 라고 항변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이다. 책을 보고 연애를 배울 수는 없다. 나도, 박민규의 말에 심정적으로 공감이 가지만, 나 자신부터 의식적으로 외모를 배제하고 사람을 만날만한 군자는 못된다. 그러나 박민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핵심은 결국 이거다. 

"부러워하지말고, 부끄러워하지 말자는 것. 스스로의 얼굴에 당당해지자는 것."
 
모 철학자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했다." 결국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내가 사랑하면 그 사랑의 기차는 계속 간다는 것. 
2014년은 줏대있게 사랑하자.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내 사랑, 내 삶은 결국 내가 선택하는 것이니까. 최소한 자신의 사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주인이 된다면, 박민규의 책을 읽은 게 헛되지는 않을 것 같다. 
by 왕도비정도 | 2014/01/15 02:30 | 책, 영화, 음악 | 트랙백(1565) | 덧글(5)
2010년 에세이 글모음


2010년 천준호 에세이 모음 파일
예전에 쓴 글들이긴 하지만, 제가 그래도 열심히 고민했던 시절에 썼던 글이고, 저를 가장 잘 얘기해줄 수 있는 글입니다.

1부는 ㅇㅇㅇ 문학상에 공모를 했었던 글이고요. 최근에 쓴 글이 없어서 당분간 가장 상단에 둘게요. 

목차

PartⅠ. 구급출동 때 만난 환자들에 관한 기록.

-결코 제로베이스는 아니다.(가난, 가정폭력, 그리고 독거노인)

-대한민국에서 영어교사가 된다는 것

-그러니까 제발 살아

-타인의 고통/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또 하늘나라로/노숙자의 사랑/노숙자끼리의 다툼

-중산층이라는 계급적 자각/삶과 죽음의 문턱에 서서

-<한국판 식코>를 찍고 싶다/대한민국에서 중졸로 살아간다는 것

-자살하는 엄마와 쌍둥이 형제

Part Ⅱ. 교육

-원주의 대안학교(한알학교)

-리뷰<영혼없는 사회의 교육>

-리뷰<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강연회 후기> 일제고사 반대하다 해직당한 최혜원 선생님

-강연회 후기 <핀란드 교육에 관해서>

-한국에서 핀란드식 교육이 가능할까?(몇가지 의문점)

Part Ⅲ. 기타(책, 영화) 리뷰

-안심해, 안심해도 좋을까? : <침이 고인다>책

-아메리칸드림, 코리안드림, 그 어두운 그림자 :<The joy luck club>영화

-작은 것들의 힘 :<The color purple>영화

-미완의 광주, 초상화로 완성된 사랑 : <오래된 정원> 책

-이야기를 잃어버린 시대 : 발터벤야민<이야기꾼>

-아바타, 나비족의 소통법

Part Ⅳ. 리포트 모음

-스웨덴과 한국사회 비정규직과 여성 비교

-5.10선거와 필리핀의 민주주의

Part Ⅴ. 영문 에세이 모음

Please, survive

Utopia of late Cheon Sang Byeong


-혹시 읽어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ㅋ제본한 책 몇 권 있으니 무료로 드리겠음.ㅋㅋㅋ

 

-영문에세이는 다 교정받은 거예요. 원래 영문판을 따로 만드려고 했는데 아직 영작을 덜 끝내서.ㅜ

Collection_of_Essays_in_2010_by_Jun_Ho_(1).hwp
by 왕도비정도 | 2013/12/28 01:59 | who's 왕도비정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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